(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감사하게도 이다인씨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현재 이다인씨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다인씨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2'에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촬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조심히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도 이날 "이승기씨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승기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승기 이다인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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