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나섰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을 만나고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정주 활력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50억원)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 사업(190억원)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34억원) △KTX 임실역 정기운행(195억원) △장애인 지원센터 건립(45억원) △환경부 반납금의 임실군 재교부 등이다.
또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0억원) △신덕 오궁리 상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10억원) △옥정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0억원)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10억원) 등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국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정 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미래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으로 민선 8기 임기 내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을 한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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