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소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교·대학부 총 91개팀, 303명이 지원해 본선에는 10개팀이 올랐다.
이 중 동서대 건축공학과 박찬영, 신용한, 강진구, 김윤지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브레이커팀은 해안가, 빌딩풍 저감 및 이를 활용한 친환경 풍력에너지 기술개발을 아이디어로 제시해 대학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서대는 이번 대회 예선 통과팀과 본선 진출팀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교내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 후속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