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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역 핸드볼 유망주들에 용품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1 18:46

수정 2023.11.01 18:46

장은경 부산시설공단 소통홍보팀장이 정희정 영산고 교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한 후 영산고 핸드볼부 선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장은경 부산시설공단 소통홍보팀장이 정희정 영산고 교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한 후 영산고 핸드볼부 선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핸드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영산고등학교에 스포츠용품을 지원했다.

공단 여자 핸드볼선수단은 협력학교인 영산고를 찾아 핸드볼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각 28벌을 핸드볼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영산고와 핸드볼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산고 핸드볼부는 공단 핸드볼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2022년 클럽대항 청소년 핸드볼 대회 여자고등부 부문 우승과 2022년 부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부분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단은 영산고 핸드볼부가 정식 엘리트 진학 코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번에 500만원 상당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기부하고,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 출전과 훈련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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