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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SW기업 SaaS 전환 돕는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2 09:21

수정 2023.11.02 09:21

이파피루스와 '스트림닥스' SaaS 전환 계약
SK㈜ C&C, 국내 SW기업 SaaS 전환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SK㈜ C&C는 2일 이파피루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 C&C는 이번 이파피루스와의 계약 등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도록 돕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이파피루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림닥스'는 국제 전자문서 표준인 PDF포맷 문서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인하고, 문서 활용에 필요한 편집 기능까지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OS)와 웹 브라우저,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하며, 사용자가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만으로 PDF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SK㈜ C&C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스트림닥스'를 SaaS형 제품으로 최적화한다.

SK㈜ C&C 관계자는 "SaaS형 제품으로 전환되면 기존 설치형 솔루션 제품과 비교해 제품 구매 초기 비용 및 관리 부담은 적어지고, 서비스 품질과 성능은 같은 수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SaaS 운영도 돕는다.
최적의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 보안 지원은 물론,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확인, 대응한다.


SK㈜ C&C 김용신 클라우드 전환 그룹장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SaaS화를 추진하는 것은 비용, 운영, 보안, 고객 편의, 글로벌 진출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유효한 디지털 전환 전략" 이라며 "이파피루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문서 솔루션 분야 톱 랭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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