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편스토랑' 한해가 국제 공인 와인자격증 3단계에 도전 중이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알짜배기 건실한 청년이자 전자레인지 요리왕 한해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와친남'(와인에 미친 남자) 한해의 남다른 와인 사랑은 물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한해의 건실한 면모가 또 한번 공개된다.
앞서 한해는 편셰프 첫 도전 당시 서울 상경 10년 만에 무대출로 아파트에 전세 입성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고시원, 원룸 등 10년 동안 10번의 이사를 다녔다는 한해는 주식, 코인 등은 하지 않고 차곡차곡 돈을 모아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저축왕 래퍼", "건실한 청년", "이게 진정한 스웩"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신박한 전자레인지 요리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서 이연복 셰프는 한해의 뜨거운 반응을 인증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방송 보고, 주변에서 사위 삼고 싶다는 얘기 정말 많았다, 난리다"라고 했다. 이에 한해가 쑥스러운 듯 미소 짓자, 한해의 절친 MC 붐 지배인은 "아직 1등 신랑감까지는 아니고 3등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그렇지, 그런데 올라갈 수 있어"라며 '편스토랑 공식 3등 신랑감'으로 공표해 웃음을 줬다.
이어 공개된 VCR 한해의 집에는 와인셀러가 하나 더 늘어 있었다. 신동엽이 선물한 것으로 한해가 작업실에 두고 사용하다가, 집으로 옮기게 된 것이라고. 이로써 한해의 집에 있는 와인셀러는 무려 4대가 됐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와인방에 가득한 와인 공부의 흔적들이었다.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 2단계를 취득한 한해는 현재 3단계에 도전 중이라고.
한해는 "본업은 음악이지만,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다, 나중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노후를 위해"라고 말했다. 한해가 준비 중인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 3단계는 우리나라에서 딸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이다. 건실한 청년 한해의 꾸준하고 성실한 면모를 접한 이들은 "진짜 알짜배기"라고 말했다.
저축왕 래퍼, 건실한 래퍼, 한해의 특별한 이야기, 3등 신랑감이지만 1등 신랑감이 되고 싶은 한해의 유쾌한 일상은 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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