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도 서쪽에 있는 올레길인 11·12·13코스를 하루에 한 코스씩 걷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하림은 축제 둘째 날인 3일 무릉외갓집을 시작으로 용수포구까지 걸어가는 12코스(정방향) 중 산경도예 지점에서 대정읍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지역 식재료와 '닭한마리 칼국수' 제품으로 만든 점심을 선보인다. 또 쫄깃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밀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림 '국물 닭떡볶이' 제품을 활용한 메뉴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마을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마을 부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현장에서는 하림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콘홀 게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하림은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로 만든 분말 제품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와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를 선물로 증정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모인 수많은 올레꾼들에게 다양한 하림 제품의 우수성과 닭고기 요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비자와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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