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 응모로 진행하고, 시·군·구별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지표가 높은 우수 지자체와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증평군은 지역경제역량, 행정·재정역량, 돌봄·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경기 과천시, 대구 중구와 함께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역경제 역량 분야의 취업자 증가율과 청렴도, 재정자립도가 높았고,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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