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비쿼터스 '캐빈케어' 시스템
심폐기능 지속 감시로 질병 판독 후
수의사에 정보 전달해 진단까지 도와
심폐기능 지속 감시로 질병 판독 후
수의사에 정보 전달해 진단까지 도와
2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폐수종은 응급이 아닌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호흡이 안좋다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지능(AI) 기술로 반려견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유비쿼터스는 반려견의 심폐기능을 24시간 감시해서 폐수종, 심장이상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한국유비쿼터스 '캐빈케어' 시스템은 반려견의 심폐기능을 계속 감시해서 폐수종, 심장이상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조기 발견된 증상은 1차로 인공지능이 판독한다.
이 수집된 기록을 수의사에게 전송해서 수의사가 2차 판독할 수 있게 돕는 조기진단 시스템이다.
한국유비쿼터스는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의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서울지역 기업의 저작권 역량 강화 및 저작권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호자들이 유의해야 할 강아지 폐수종 증상으로는 △계속되는 기침 △헐떡임과 헥헥거림 △거친 호흡 △청색증(혀가 파래짐) △목 옆의 경정맥 팽창 △체중 감소 △무기력함 등이 있다.
평소 24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한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놓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입원과 24시간 관리가 필요하므로 24시간 수의사와 스텝이 상주해있는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좋다.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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