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우디 골프대회로 경제협력 모델 구축

코오롱그룹 신상호 부사장(왼쪽)과 골프사우디 노아 알리레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코오롱그룹은 오는 2024년 골프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골프대회 '아람코 팀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다고 2일 밝혔다. 아람코 팀 시리즈는 여자 프로골퍼 3명과 아마추어골퍼 1명이 팀을 이뤄 연간 5개 국가를 순회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하는 방식의 골프대회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골프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 골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mail]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