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10기 영철, 현숙 커플이 '나솔사계'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특집 10기 커플 현숙, 영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커플이 되어 솔로나라를 떠난 현숙과 영철은 '나는 솔로' 촬영 일주일 후, 정식으로 교제하며 1년 3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현숙은 영철과 바로 교제할 줄 알았지만, 영철이 일주일 뒤, 편지로 정식으로 고백했다고.
부산 여자 현숙은 청양 남자 영철과의 장거리 연애의 고충을 전했다. 대중교통으로는 대전까지 KTX를 타고 가 또 버스를 타고 청양군 정산면으로 가야 한다고. 이에 현숙은 자차를 타고 4시간 가까이 운전해 영철에게로 향했다. 특히 이날은 폭우를 뚫고 영철을 만나러 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양 남자 영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은행원이라고 소개했던 영철은 "대부계 업무를 보다가 작년 말 정도 마트로 이동하게 됐다"라며 현재 마트 점장으로 근무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현숙과 영철은 카메라 앞에서도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현숙과 정반대 성격의 영철은 성격과 화법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겪었고, 이에 영철이 이별을 통보했던 것. 그럼에도 현숙은 영철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고백하며 영철과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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