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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베트남 달랏, 매일 갑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3 09:32

수정 2023.11.03 09:32

베트남 달랏. 제주항공 제공
베트남 달랏.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매일)일정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11월 푸꾸옥 노선 취항 이후 4년여 만에 베트남 신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 인천~달랏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 2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30분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는 새벽 2시 30분 출발, 다음날 오전 9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나트랑(냐짱)∙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어디서나 쉽게 제주항공을 통해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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