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이텍워터, '2023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기자재 전시회' 참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3 11:08

수정 2023.11.03 11:08

제이텍워터 전시부스. 제이텍워터 제공
제이텍워터 전시부스. 제이텍워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이텍워터는 지난 2~3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물담당공무원을 비롯해 기업체,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의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인 제이텍워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일체형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 또는 해수를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 전시부스. 제이텍워터 제공
제이텍워터 전시부스. 제이텍워터 제공

이 업체에 따르면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C~35°C)함으로써 고품질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 및 제거하는 무세정기술이 강점이며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또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도 있다.

한편, 제이텍워터는 저농도 0.8% 차염발생장치와 고농도 12% 차염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알려져있다.
또 조달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모두 보유한 그린뉴딜유망기업100 선정업체이기도 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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