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NHK, TBS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요코하마시 번화가에서 남성 3명이 복부 등을 칼에 찔려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목격자는 "남성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반짝이는 게 보였다. 세 명이 차례로 찔렸다"면서 "몇 초 뒤 한 명이 비틀거리더니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 3명과 실랑이를 벌였던 남성들과 목격자로부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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