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장동민이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4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13회에서는 라오스 방 비엥에 위치한 블루라군에 도착한 '독박즈'가 현지식 폭풍 먹방부터 짜릿한 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5인방은 라오스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방 비엥 블루라군에 입성한다. 경이로운 물 색깔과 세계인이 모여 있는 스케일에 감탄한 멤버들은 시원한 그늘에 자리를 잡는다. 이어 그릴 치킨과 쌀국수 등 다양한 현지식을 주문한다. 메뉴를 기다리던 중, 유세윤은 "저 다이빙대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사람은 독박 면제해주자"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김준호는 "난 안 해"라고 철벽을 치고, 반면 홍인규는 "독박비 안 내는 거면 할 수 있어"라며 이를 악 문다.
잠시 후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장동민은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까지 꺼내 완벽한 페어링을 선사한다. 덕분에 거하게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대망의 다이빙 도전에 임한다. 모두가 머뭇거리는 분위기 속, 김준호는 "화랑 수색대대 김대희"라고 외친다. 이에 당황한 김대희는 잠시 망설이다가 첫 타자로 다이빙대에 오르고 "'독박투어' 파이팅!"을 외치며 과감하게 다이빙한다.
김대희의 성공적인 입수 후 장동민도 "아빠라서 올라왔다"며 다이빙대에 선다. 그는 곧 태어날 2세 '축복이'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해 현장을 울컥하게 만든다. 급기야 '독박투어' 공식 겁쟁이인 김준호마저 다이빙대에 오르는데, 과연 김준호를 포함한 '독박즈'가 다이빙에 성공할지, 그리고 블루라군에서의 독박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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