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런닝맨' 하하가 멤버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쳐 100만원 상금 봉투의 주인이 되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백만원의 꿈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는 상금 봉투의 네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모두가 상금 봉투를 찾던 중, 하하가 상금 봉투를 발견했고, 하하는 상금 봉투를 받자마자 몸 속으로 숨겼다. 하하의 행동을 본 멤버들은 하하에게 다가와 상금 봉투인지 벌칙 봉투인지 물었다.
하하는 묻는 멤버들에게 "벌칙 봉투"라고 거짓말 쳤고, 이에 속아 넘어간 송지효에게 하하는 "펜 하나만 빌려달라"고 했고 송지효와 멤버들은 "벌칙 봉투에 내 이름을 적지 말아달라"라며 하하의 말에 순순히 따랐다.
사실 하하는 상금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적기 위해 펜을 빌린 것이었으며, 벌칙 봉투에 이름을 적지 않겠다는 약속은 모두 허위 약속이었던 것. 하하는 펜을 빌려 화장실에 숨어 상금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상금 봉투의 네 번째 주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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