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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도착보장' 이용 셀러 최대 300만원 지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6 08:44

수정 2023.11.06 08:44

건당 배송비 1000원 할인 혹은 3개월 무료보관 선택
CJ대한통운 인프라 활용 소상공인 물류비 부담 완화
CJ대한통운 직원이 고객에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직원이 고객에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물류일괄대행(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 배송비 할인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및 입고를 마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착보장은 판매자 물류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들이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인 뒤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전국 14개 허브터미널, 280여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와 차량, 자동화 설비 등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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