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면서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7% 오른 7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17.18% 상승한 2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11.51%, 엘앤에프는 12.28%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0.57% 상승한 44만45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4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면서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았던 2차전지주의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된 영향이다. 지난 3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권은 2차전지 관련 종목이 대다수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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