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 레이 EV, 카셰어링으로도 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6 11:30

수정 2023.11.06 11:30

더 기아 레이 EV. 기아 제공
더 기아 레이 EV.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와 쏘카는 전국의 쏘카 공유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전기차 '더 기아 레이 EV'를 배치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과거 레이 EV는 지난 2018년을 끝으로 단종 됐지만, 최근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모델로 5년 만에 다시 출시됐다. 레이 EV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들어가며 한번 충전하면 최대 205㎞를 주행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쏘카존에서 직접 대여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하는 부름 서비스를 사용하고 결제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쏘카를 활용해 레이 EV의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기아의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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