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심사분쟁 신청 건수는 지난 2021년 7,686건으로 2018년(3,818건) 대비 2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자심사분쟁 신청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3,818건, 2019년 4,290건, 2020년 4,245건, 2021년 7,686건 등이다.
이렇다 보니 후분양 아파트가 부실시공 및 하자 문제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후분양은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의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받는 제도다. 골조가 세워진 이후에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건설 자재 변경 등의 우려가 적고, 부실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선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부동산 전문가는 “선분양 단지의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물을 보고 분양받을 수 있는 후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후분양 단지는 이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전세 만기를 앞둔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계약안심보장제를 적용한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분양 정책 등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바뀐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제도로, 초기 계약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공원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면적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 안전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세대당 1.2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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