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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안법고 기숙사 증축 36억원 확보…"숙원 사업 해결 속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6 16:42

수정 2023.11.06 20:30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성의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이 약 36억원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환경 개선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안법고의 기숙사 증축 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지난 1988년 건축된 안법고 여학생 기숙사가 노후돼 개선이 시급한 안성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번 기숙사 증축 사업은 총사업비 약 79억원 규모로, 준공 예정시기는 오는 202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현재 안법고 기숙사의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인데, 신축 이후에는 60명이 추가 된 426명의 학생이 거주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기숙사 증축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안법고 및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까지 발벗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등 관련 부처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번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이번 역대급 특교 예산 확보는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로, 안성 교육 발전에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며 "불철주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최인각 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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