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이 대학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80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선서생 대표 장현우·하누리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선서식을 통해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간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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