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국제강·씨엠, 사내하도급 ‘직접 고용’ 노사 합의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6 18:42

수정 2023.11.06 18:42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이 6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열린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합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이 6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열린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합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1000여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6일 각각 인천공장과 부산공장에서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양사 노사는 철강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근간인 생산 조직의 운영 선진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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