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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년 만에 5000만 화소급 이미지센서 신제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6 19:03

수정 2023.11.06 19:03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GN시리즈의 신작 ‘GNK’.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GN시리즈의 신작 ‘GNK’.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년 만에 5000만 화소급 이미지센서 신작을 출시했다.

6일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GN시리즈의 신작 ‘GNK’를 출시했다. 지난 2021년 9월 GN5 출시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 제품은 최초 모델인 GN1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저전력 특성과 자동 초점 성능을 강화했다.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의 눈 기능을 하는 반도체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한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출시를 발판삼아 업계 1위 일본의 소니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해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소니는 5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9%로, 2위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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