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손범수가 각방을 준비하는 진양혜의 모습에 당황했다.
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0년 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진양혜는 끊임없이 독립 의지를 밝히며 손범수와 대립했다. 결국 진양혜는 서재에 놓을 미니 냉장고, 가습기, 간이침대 등을 구매해 손범수를 놀라게 했다.
진양혜는 "방공호로 만들려고, 독립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지만, 손범수는 "왜 이런데 돈을 써?", "열이 확 뻗치는데"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어 진양혜가 간이침대까지 놓는다는 말에 손범수는 "대화가 안 된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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