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주요 유통·제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30일 열리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표가, 백화점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대표가, 가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사장과 LG전자 부사장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 상무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오는 20일로 연장했다. 자동차,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방 장관은 최대 17% 할인행사를 준비 중인 자동차 등 제조업계와 함께 신선식품에 대한 최대 50% 할인 등을 준비 중인 유통업계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국민들이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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