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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멜론' 려운·최현욱·설인아·신은수, 관계 급물살…설렘 가득 데이트까지

뉴스1

입력 2023.11.07 17:28

수정 2023.11.07 17:28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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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의 관계가 급물살을 탄다.

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 연출 손정현 유범상) 14회에서는 제1회 워터멜론 슈가 송캠프가 개최되는 가운데 은결(려운 분), 이찬(최현욱 분), 은유(설인아 분), 청아(신은수 분)의 사이도 급격하게 진전된다.

지난 방송에서 은결과 은유는 캠프로 가는 기차 안에서 두 사람 모두 2023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것도 잠시, 이들은 모종의 이유로 기차에서 낙오되는 사건까지 겪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은결과 은유는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다른 한 손에는 삐삐를 들고 서로의 정체를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회 말미, 라비다 뮤직의 마스터(정상훈 분)가 보낸 조력자가 서로라는 사실을 눈치채면서 21세기 청춘들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 바 있다. 과연 말 못 할 비밀을 들킨 두 시간 여행자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찬과 청아는 별장이 있는 숲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머리에 나뭇잎이 꽂힌 이찬의 행색이 평범한 상황은 아님을 암시하고 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큼은 간질간질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프론트맨으로서,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각자의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두 청춘의 숲길 데이트 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작곡을 만들기 위한 워터멜론 슈가 멤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머리를 맞대고 다같이 곡 콘셉트부터 제목, 멜로디 등을 고민하는 멤버들의 눈빛에는 진심이 느껴진다. 과연 청춘 밴드 워터멜론 슈가가 제1회 송캠프에서 어떤 곡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14회는 이날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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