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를 만들고 일자리 확대할 것"
4년 연속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고려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 장애 친화적 근무 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공단과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해 고용 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 장애인 고용을 통해 고려대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장애 학생 지원센터를 통해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장애인 직무를 발굴해 교육 분야에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노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교육기관에서 ESG경영 실천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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