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올해 처음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를 기록했던 ’SK 세븐모바일’은 8일 발표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알뜰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K 세븐모바일의 트리플 크라운 비결로는 고품질 통신과 신뢰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앞세워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은 물론 타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 케어와 이용자 보호 및 ESG 경영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선 ‘SK 세븐모바일’은 타 알뜰폰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케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임하고 있다. 매월 가입 후 3·6·9개월이 경과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바른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된 고객불만 발굴 및 제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하고 개선하는지, 고객 및 이용자의 평가는 우수한지 등에 대해 연 1회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 지난해 SK텔링크는 알뜰폰 자회사 중 유일하게 방통위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도 ‘SK 세븐모바일’의 강점으로 꼽힌다. 5G 무약정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지를 확대하는 한편, OTT/고사양 게임 등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높은 MZ 세대를 겨냥해 데이터 150GB/50GB를 추가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프로모션과 알뜰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LTE 안심 400Kbps, 10GB+1Mbps 등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SK 세븐모바일’ 앱을 리뉴얼해 최근 3개월 사용량을 조회하고 평균 사용량이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한 고객에게는 맞춤 요금제를 추천하는 기능과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제공량 조회 추가 등 위젯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ESG 경영 역시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꼽힌다. SK텔링크는 2020년 업계 최초로 ‘SK 세븐모바일’의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패키지를 도입해 친환경 및 폐플라스틱 저감 움직임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유심 칩만 떼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하기 위해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하프 사이즈 유심을 출시하며 ESG 경영 실천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담당은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알뜰폰 부문 서비스 평가에서 ‘SK 세븐모바일’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가입하는 최고의 알뜰폰 서비스로서 다양한 신규 상품 및 혜택을 통해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세븐모바일’은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알뜰폰 부문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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