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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11세 연하 피부과 의사와 소개팅…"오빠" 한마디에 설렘 폭발

뉴스1

입력 2023.11.08 22:33

수정 2023.11.08 22:33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동완이 '소개팅녀'의 한마디에 설렘을 느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화 김동완이 11세 연하 피부과 의사 유주연씨와 소개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차를 마신 뒤 식사도 함께하기로 했다. 김동완은 소개팅을 위해 자동차를 준비했다며 유주연씨에게 문을 직접 열어 줬다. 나란히 차량에 탑승하자 거리가 가까워졌다.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내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다.

김동완은 "혼자 일하면서 혼자 살면 힘들지 않냐"라며 궁금해 했다. 유주연씨는 "혼자 있는 거 좋아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좀 있었으면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동완은 "혼자 잘 있어야 누군가와 잘 지낼 수 있다 하는데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은 너무나 잘 있지 안냐. 나도 좀 그런 편"이라고 고백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때 유주연씨가 김동완의 가평 생활을 궁금해 했다.
특히 "오빠가 잘하시니까 (이웃들도) 다 좋아하실 것 같다"라는 말을 꺼냈다. "오빠"라는 한마디가 김동완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오랜만에 오빠란 말을 들었다"라며 "왜 갑자기 플러팅을 하지? 나만의 착각인 건가? 오빠란 말은 듣기 좋죠"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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