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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 3종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9 09:03

수정 2023.11.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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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제공
팅크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제품 3종이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9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상품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린다. 이번 어워드에서 '아이나비 QXD1'과 '아이나비 S1000'은 베스트 100, '아이나비 QXD8000mini'는 파이널리스트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100에 선정된 아이나비 QXD1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적 요소를 강화했으며, 유리에 밀착된 빌트인 LCD 형태로 빛 번짐이나 영상 왜곡을 최소화해 더 정확하게 영상을 녹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외부 온도 및 블랙박스 발열로 인한 고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LCD와 본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관통된 공간으로 공기 순환 시 히트 싱크를 통해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하도록 디자인했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아이나비 QXD8000mini는 2.7인치 LCD를 적용한 블랙박스로, 컴팩트한 사이즈와 트렌드를 앞서 나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초슬림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카메라와 슈퍼캡 부분만 돌출시켜 나머지 공간을 완전히 낮춰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하고 속도감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최은호 팅크웨어 디자인실 본부장은 "아이나비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실은 제품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며 "아이나비만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제품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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