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정 밖 청소년' 지원 노력한 개인·기관·종사자 표창

뉴스1

입력 2023.11.09 12:02

수정 2023.11.09 12:02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김포시일시청소년쉼터와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등 20개 청소년복지시설과 개인, 종사자 등에게 가정 밖 청소년 지원에 힘쓴 공로로 표창이 수여된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2023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 지원에 기여한 기관, 공로자, 종사자와 청소년복지시설 내 타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 총 20점을 시상한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우수기관, 공로자, 종사자에는 김포시일시청소년쉼터, 이성은 스마일내과의원 원장, 변경애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포시일시청소년쉼터는 2019년 10월 개소해 가정 밖 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과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경기 성남시 이성은 스마일내과의원 원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의료지원 및 의료교육 봉사 등 가정 밖 청소년 의료지원 사업과 연계한 재능 기부를 실천해 왔다.

변경애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상담, 사례관리, 가출예방활동, 대외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가정폭력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3명의 청소년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외 올해 실시된 '청소년자립지원관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장관상을 받게 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가정 밖 청소년 특성에 맞는 우수 지원사례 및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한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가정 밖 청소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보호‧지원 서비스 제공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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