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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주간' 17일까지…정부, 해외진출·투자 지원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9 14:17

수정 2023.11.09 14:17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년기업 주간'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원활한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7일까지 '2023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법'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다.

이번 중견기업 주간은 '세계적인 중견기업(World-class Enterprises)이 만드는(Ensure) 대한민국 성장(K-growth)'이라는 표제(중견기업 W.E.E.K)로 글로벌 진출, 혁신, 성장 등 3대 분야에서 포럼·세미나 등 6개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이날 개최된 '2023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세계일류상품 쇼(수출상담회)'와 15일 열리는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 및 '중견기업 밋-업 데이(Meet-up Day)' 행사를 통해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응역량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14일 개최되는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에서는 지난 10년 간의 중견기업 정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성을 논의한다. 10일에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13일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와 16일 '중견기업 ESG 경영확산 세미나'에서는 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위한 금융·ESG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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