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보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보아가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며 "역할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아의 이번 연기 복귀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가을 우체국' 이후 7년 만이다. 드라마는 지난 2016년 방송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8년 만이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 나이에 데뷔한 후 'No.1'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발렌티'(Valenti) '마이 네임'(My name) '걸스 온 탑'(Girls on top) 등 히트곡으로 국내외 인기를 끌었다.
배우로서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가을 우체국' 외에도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와 '메이크 유어 무브'(2013) '빅매치'(2014)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올해에는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화사 등과 함께 출연한 tvN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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