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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두뇌 다가진 카이스트생→수능만점 서울대생…'대학전쟁' 관심↑

뉴스1

입력 2023.11.09 16:35

수정 2023.11.09 16:35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대학전쟁' 속 두뇌 상위 1%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대학전쟁'(연출 허범훈 김인지/작가 김정선)은 국내 최고 명문대 상위 1%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이용해 맞붙는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지난 3일 1, 2회가 공개됐다.

1, 2회에서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서울대 의예과 정현빈에 대한 관심이 일단 가장 뜨겁다. IQ 테스트 150 이상으로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치의예과 입학 1년 만에 수능 만점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재입학한 정현빈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도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공부만 한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화제의 출연진 박현민의 실력도 놀라웠다.
고등학교 때 뒤에서 전교 10등을 해오던 박현민은 고3 때부터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 먹고 본격적인 공부 1년 만에 서울대 입학하했다. 특히 외모도 준수해 키 183㎝에 '만찢남' 비주얼로 본인 피셜 서울대 외모 상위 3%에 속한다고 당당하게 언급했다.

박나윤과 조현준은 치의예과 22학번 동기로 암산 및 소수 문제 풀이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실제로 박나윤은 연세대 치의예과 동기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압도적 실력의 출연자였다. 194㎝ 큰 키로 연세대 기린으로 통한다는 조현준도 사전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출연자로 각종 수학 문제에서 번개보다 빠른 계산과 노련한 센스로 팀 활약에 기여했다.

카이스트 허성범은 한국 영재 과학고 우등생 출신으로 사전 테스트 암기 부문 만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모델 경험을 할 정도로 출중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핫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톡톡 튀는 개성이 인상적인 출연자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의 필즈상을 꿈꾸는 고려대 수학과 이동규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자를 꿈꿨을 정도로 수학 외길 인생을 걸어온 출연자였다. 포항공대 심민섭은 고교 2학년 때 이미 장학생으로 포항공대 입학한 완성형 천재일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한편 '대학전쟁'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1회씩 공개되며, 오는 10일 공개되는 3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대학들과의 새로운 대결 구도 속에서 또 다른 강력 매치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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