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진전문대(대구 북구)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 사업단은 9일 두산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위탁교육기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교내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능형로봇사업에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영진전문대는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센터 개관으로 협동로봇분야 국내 1위인 두산로보틱스와 협력해 전문기술인 양성과 관련분야 종사자 및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로봇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영진전문대와 업무협약 및 교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역의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관련 인재양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안상욱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두산로보틱스와 협업해 협동로봇 시장의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교육센터 개관과 더불어 영진전문대 AI(인공지능)융합기계계열 재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다트 스튜디오(DART STUDIO)'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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