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건축학과, 한옥공모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9 18:29

수정 2023.11.09 18:29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학생공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서대 정희웅 지도교수,이상하, 김민주, 정진규, 석다윤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학생공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서대 정희웅 지도교수,이상하, 김민주, 정진규, 석다윤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학생들이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학생공모 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건축학과 3학년 이상하, 김민주, 정진규, 석다윤 학생이다.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했다.


올해는 준공, 학생설계, 사진, 영상 부문에서 총 631점이 접수됐다. 서류심사와 발표·현장 심사를 종합적으로 거쳐 총 4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잇:다'는 경기 고양 창릉 신도시(예정지)를 대상으로 상업·주거·문화공간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각 공간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계획해 미래 한옥 도시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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