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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수산물 구매하면 30% 환급...소비촉진 행사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0 09:20

수정 2023.11.10 09:20

10~12일 화성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17~19일 안산 탄도항, 하남수산시장 등
경기도는 지난달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 이어 11월에도 화성 저곡항 등 3개 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달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 이어 11월에도 화성 저곡항 등 3개 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산업체 경영안정 위한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당일 구입하는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오는 10~12일에는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17~19일에는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과 하남시 하남수산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국내산 원물 70% 이상만 가능)된다.


환급 방식은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신분증 및 개인정보 확인 후 구입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은 1만원 △6만원 이상~9만원 미만은 2만원 △9만원 이상은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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