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OST 콘서트와 부산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토크쇼로 꾸며진다. 부산출신 가수 정훈희, 배우 유재명, 코미디언 신봉선이 출연해 부산의 매력을 노래와 이야기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활동중인 정훈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부산 로케이션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를 비롯해 히트곡들을 노래한다.
유재명은 부산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출신으로 2009년 영화 '바람’에서 1인 2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선 바람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부산에서 연극 활동을 하며 자주 갔던 맛집과 명소를 소개한다.
공사 10주년을 기념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신봉선은 대표 프로그램 '밥묵자’를 패러디해 부산의 맛집을 맛깔스럽게 소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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