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난 6일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2023 DCT Campus-preneur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의 전체 과정은 △기업가정신 교육 △디자인 씽킹 교육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소셜 벤처 창업 교육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브랜드 로고 제작, 상세 페이지 디자인을 지원받고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가에게 집중적인 멘토링의 혜택을 받는 등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11월 6일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3층 캠퍼스타운 오픈스페이스에서 △IR 데모데이와 함께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플레이매치(스포츠 팬 단체관람 모임 플랫폼) △리디퍼(게이미피케이션 적용 ‘문해력 보드게임 정기배송 서비스’) △OWNS(제스처 기반 반응형 영상 콘텐츠 기술 디지털 굿즈 플랫폼)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4명의 교육 우수 참여자에게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하며 약 5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마무리했다.
오하령 캠퍼스타운 사업단장(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수의 창업가들이 사업자 등록, 특허등록 및 상표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했으며, 타 지원사업 선정, 수상 등의 결과를 얻었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및 개발해 창업자들의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내년 1월에 ‘2024년도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시설에 입주 할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 및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지원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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