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수십억대원대의 한남동 자택에 노천탕을 만들었다.
박나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로망 다 이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예약하시려면 하루 전에 말해주세요"라며 "물 받으려면 반나절 걸림"이라고 설명한 뒤 "가마솥 백숙은 3일 전에"라며 "담양 대나무 노천탕 스타일, 굴찜 가능"이라고도 덧붙였다.
영상에는 조명까지 완벽한 박나래의 노천탕 풍경이 담겼다. 박나래는 환영한다는 듯한 제스처로 노천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은 "언제 가능하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혹시 덩치 제한있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배우 김가연 또한 "출장 요리사 갑니다"라고 방문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월동 준비에 나선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주택살이 최종 로망이자 올해 자신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라며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야외 욕조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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