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추성훈이 모교 유도부를 방문해 놀라운 과거를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제자들을 데리고 오사카를 방문했다.
이날 추성훈은 대회를 앞두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제자들과 오사카를 찾았다. 그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본인 모교의 유도장이었다. 추성훈은 "학교에 좋은 기운이 진짜 많다"며 "좋은 기운이 있으니 애들한테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추성훈은 10년 후배이자 유도부의 선생님인 사토를 만나자 "전국 체전에서 이긴 애가 있냐"며 후배들 성적을 물었다. 이에 사토는 "고등부에서는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추성훈은 "나는 오사카 지역에서 혼자 1위를 했었다"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학교 졸업생 중 제일 유명한 사람이 누구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추성훈은 자신있게 "나"라고 대답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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