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카자흐-우즈벡 세관 및 항공종사자 보안교육"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3 09:28

수정 2023.11.13 09:28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화물 및 우편물 보안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화물 및 우편물 보안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6일부터 5일간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세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화물 및 우편물 보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육과정은 공사가 ICAO 및 세계관세기구(WCO) 등과 협력해 세관 및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보안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해 위험 물품에 대한 국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했다.

교육생들은 항공화물터미널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보안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국내 유일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는 전 세계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항공보안 역량과 노하우를 각국에 전파하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