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는 32개 기업 및 단체 1000여명이 참여해 1만여포기 약 23t에 달하는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무학은 본격적으로 연말 봉사활동을 부산과 울산, 경남 전역에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오는 28일 창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에 확대해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과 단체 1000여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이 올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시작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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