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LINC 3.0)은 최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전국 10개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ESG 대학연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INC 3.0 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과 ESG에 기반한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동남권-동서대, 경남대 △수도권-동국대, 고려대 △충청권-대전대, 한서대 △호남·제주권-제주대, 호남대 △대경·강원권-계명대, 한림대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ESG 대학연합은 지역사회공헌연구회가 산학연 협력을 위해 2022년 9월에 새롭게 발족한 전국 LINC 3.0 사업단 협의체다. 2017년부터 지역사회공헌과 ESG 캡스톤디자인페어 9회, 아이디어톤 8회, 세미나·특강 30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 ESG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8개교 외에 고려대, 한서대가 추가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은 △ESG 기반 산학협력 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과 공동 운영 △ESG 기반 대학 인프라, 아이디어 공유·우수사례 창출을 위한 협업 활동과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대학 간 ICC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운영 △미래 신산업·지역 정주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민 유인 강화 활동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SG 대학연합은 다음달 ESG 관련 포럼과 2024년 1월에 ESG 캡스디자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 겸 공유협업센터장은 "7년간 이어온 전국 대학 협의체인 ESG 대학 연합을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산학연 공유헙업 네트워크 활동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RISE(대학지원체계) 도입에 따른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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