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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인천 디지털 인재 육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4 14:39

수정 2023.11.14 14:39

25일 중고교생 대상 CJ SW창의캠프
지난 11일 'CJ SW창의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레고를 활용한 블록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지난 11일 'CJ SW창의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레고를 활용한 블록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 송도 K-디지털 플랫폼 공간에서 'CJ SW창의캠프'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달 진행하는 'CJ SW창의캠프' 원데이 프로그램은 K-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해 고등학생 대상으로 AI 네이티브 과정을, 중학생 대상으로는 레고를 활용한 블록코딩 과정을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의 코딩 경험을 감안해 맞춤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오는 25일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기술과 트렌드 등을 구현해 보고 미니 해커톤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 정기 운영 △IT 전공 대학생 및 IT기업 재직자들과의 만남의 장 '테크 밋 업' 개최 △인천시 소재 초등학생 대상 SW창의캠프 운영 △시니어 디지털 배움 △CJ 클라우드센터 견학 등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 학생들이 CJ SW창의캠프를 통해IT 기술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고 ESG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에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IT 인재 육성을 위해 AI·SW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지역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만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에 K-디지털플랫폼을 지난 6월에 조성했다. K-디지털 플랫폼에서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인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을 운영 중이다.
1기 수강생 26명은 총 400시간의 클라우드 전문 교육을 받았으며, 우수 수료자 3명은 CJ클라우드 센터 인턴십에 참여하기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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