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과 신기술 활용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재단사옥 로비와 기계실 등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신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키로 했다. 특구재단이 냉난방 최적 운전 시스템 및 열저장장치 등의 실증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방식이다.
특구재단은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지난 13일 에너지기술연구원 에코빌딩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신기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냉난방 최적 운전 시스템 및 열저장장치 등을 3년간 단계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효율 제고와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확대해 R&D 역량 지원 및 연구성과 사업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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