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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매수인에 대출금리 우대" 대구銀-캠코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4 17:29

수정 2023.11.14 17:29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4일 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4일 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은행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유재산 매수인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상품을 시행한다. 또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프로그램(S&LB) 프로그램과 압류재산 공매 잔금대출 지원 연계제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국민 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금융상품 공동개발, 국민 편의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경영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우 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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