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YG가 블랙핑크와 여전히 재계약 협상 중임을 알렸다.
14일 YG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공시기준일 현재 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데뷔, 올해 활동한 지 7년이 지난 블랙핑크는 현재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놓고 협의 중이다. '거물급 아이돌'로 성장한 만큼, 이들의 팀 재계약 여부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앞서 뉴스1의 단독 보도로 제니와 지수가 최근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운 것이 알려졌다. 다만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YG엔터테인먼트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직접 설립한 회사에서는 개인 활동 위주로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 후, 붐바야' '휘파람'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셧 다운'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