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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보맵과 함께 PASS 금융비서에서 보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PASS 금융비서는 SKT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PASS앱 하단 금융비서로 접속해 핫 메뉴(Hot Menu)의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더욱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ASS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AI로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보장 항목별 권장 보장 금액과 내 보험의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어떤 항목이 얼마나 부족한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현재 대표적인 보험 상품인 암 보장, 뇌∙심장질환 보장, 사망 보장 및 실손의료비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희망 고객은 비대면 보험 가입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PASS 금융비서 서비스에 새로운 카드 자산을 한 장만 연결해도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T월드, T멤버십, PASS 등 앱 배너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SKT 장홍성 AdTech CO 담당은 “SK텔레콤과 보맵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PASS 금융비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앞선 AI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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